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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은 ‘디지털 국치’…비호감 대선, 무기력한 제도
2025년 5월 20일, 언론 일면은 두 갈래로 쪼개졌다.
하나는 사상 초유의 통신망 유출 사태, 다른 하나는 정치와 사법의 경계가 무너진 대선 전장이다. 모두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 통제력의 붕괴다.
1. SKT 해킹, 단순 사고가 아닌 ‘국가 시스템 붕괴’ 신호
2700만 명 가입자 정보가 3년 동안 털렸다.
이건 사이버 보안 사고가 아니라, 통신망 자체가 무방비 상태였다는 고백이다.
- 해킹 시작 시점: 3년 전 악성코드 감염
- 통신3사 중 최대 규모, 국가 기간망이 뚫렸다는 의미
- 비상식적 침투가 수년간 감지되지 않았고, 피해자 통보조차 늦었다
정치권과 공공영역 모두 "디지털 인프라를 국가 자산처럼 다루지 않았다"는 본질이 드러난 셈이다.
2. 지귀연 향응 논란 → 민주당의 역공
민주당이 룸살롱 접대 의혹을 부인한 판사 지귀연에게 "사진으로 확인하자"고 반격했다.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사법기관과 입법기관이 선거를 사이에 두고 충돌하고 있다.
- 문제는 사건의 진위보다, 국민 신뢰의 피로도
- 검찰·법원·정당이 모두 '정치화'되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
3. 대선, 더 이상 정책은 없고 ‘혐오만 남았다’
모든 주요 언론이 동일하게 비판했다.
TV토론은 실망스러웠고, 유권자들은 "누가 싫은지를 고르는 게임"에 내몰리고 있다.
- 이재명: 도덕성
- 김문수: 탈당과 내란 인식
- 이준석: 세대 갈등 프레임
중요한 건 공약이 아니라 분열의 기술이 되어버린 선거 방식이다.
특히 수도권의 대결 구도에 유권자 절반 이상이 몰리면서 감정만 자극하는 유세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요약
- SKT 해킹은 기술 문제가 아니라 제도 문제다
- 선거와 사법이 충돌하고 있다
- 정치 시스템은 혐오의 감정만 자극 중이다
→ 현재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리스크는 불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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