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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1,400 재돌파…‘트럼프式 무역 프레임’ 본격화?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달러 강세, 무역 정책 변화, 지역 리스크 확대 등 다섯 가지 변수가 시장 흐름을 지배했다.
특히 달러-원 환율 재돌파, 트럼프-영국 무역협상, BOE의 매파적 인하, 인도-파키스탄 군사 긴장, 월가 보너스 전망 분화가 주목받았다.
✅ ① 달러-원 환율, 하루 만에 다시 1,400원 돌파
- 전날보다 약 13원 상승 → 1,405원 부근 마감
- FOMC 이후 달러 강세 지속 → 금리 인하 기대 후퇴
- 6월 인하 확률 17%, 연내 3차례 인하도 회의적
- DWS: “시장에서 스스로 인하 기대를 철회 중”
🔎 시사점: 연준의 인하 지연 → 원화 약세 지속 → 외국인 수급 부담 심화
✅ ② 트럼프-영국, 무역장벽 낮추는 ‘프레임워크 협정’
- “미국산 쇠고기·에탄올 포함 대부분 제품의 시장 접근 확대”
- 영국은 농산물·화학·에너지·산업재 관세 장벽 완화
- 세부 협정은 수 주 내 마무리 예정
- 트럼프: “이건 시작이다. 다음은 유럽, 일본, 한국”
🔎 시사점: 美 통상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관세 10% 보편화' + 다자 압박 전술
✅ ③ 영란은행, ‘매파적 금리 인하’로 시장 흔들
- 25bp 인하 단행, 하지만 위원 2명은 동결 주장
- 파운드화는 유로 대비 0.5% 상승, 금리 상승
- 스왑시장: 6월 추가 인하 확률 → 50% → 20% 급락
- 연내 2~3차례 인하 전망으로 의견 분화
🔎 시사점: “인하 속도 늦춘다”는 시그널만으로도 파운드와 금리가 반응
✅ ④ 인도-파키스탄, 군사 충돌 임박?
- 파키스탄: “인도 드론 12대 격추”
- 인도: “영공 내 드론·미사일 다수 방어”
- 파키스탄 증시 -8.8%, 거래 중단, 루피 -1.0%
- 인도 니프티50지수 -1%, 루피도 급락
🔎 시사점: 신흥국 리스크 확대 →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 확대 경고
✅ ⑤ 월가 보너스 전망: ‘IB 흐림 vs 트레이딩 맑음’
- IB·자문·자산운용 등은 보너스 감소
→ M&A·딜 부진, IPO 감소 영향 - 트레이딩 부문은 최대 +25% 보너스 기대
→ 시장 변동성 확대, 수익 기회 증가 - 증시 불확실성 → 고객 위축 → 증자·인수 부문 급감
🔎 시사점: 불확실성 장세 → 수익은 ‘변동성에 적응한 자’의 몫
✍️ 총평
달러 강세와 금리 인하 지연, 트럼프發 무역 질서 재편, 군사 리스크와 신흥국 충격,
그리고 월가의 실전 평가까지…
이제 시장은 방향이 아닌 균형의 싸움으로 들어가고 있다.
→ ‘정책 vs 펀더멘털, 리스크 vs 기회’의 구도를 읽을 줄 아는 전략적 투자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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