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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글로벌 자산시장 정리] 반도체 규제 완화로 달아오른 미국…한국 증시는 ‘조용한 기대감’
글로벌 증시가 정치와 정책의 회오리 속에서 요동치는 가운데, 한국 증시는 ‘조용한 긴장’ 속에서 반도체 규제 완화 효과를 주시하고 있다.
MSCI 한국 ETF는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과 환율 안정이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 한국 관련 주요 지표
- MSCI 한국 ETF: -1.21%
- MSCI 신흥지수 ETF: -1.51%
- KOSPI 야간 선물: +0.01% 상승
- 달러/원 환율(서울 종가): 1,398.00원
- 야간 시장 환율: 1,394.00원
- NDF(1개월물): 1,393.50원
미국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소식은 4월 말 보도된 바 있으나, 5/8 장 마감 직전 공식화되며 반도체 업종 급등.
한국 반도체 수출과 외국인 수급에 미칠 파급력 주목.
✅ 미국 증시 관련 주요 지표 (참고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4%
- 러셀2000: +0.33%
- 다우 운송지수: +0.72%
✅ FICC 시장 요약
🔹 국제유가 & 천연가스
- 유가: 미중 무역 기대감에 상승하다가 트럼프의 강경 발언과 FOMC 불확실성 언급에 하락 전환
- 천연가스: 생산량 감소(7주 최저치, 102.6bcfd 예상)로 약 5% 급등
🔹 환율
- 달러 인덱스: 미중 회담 기대 + 파월 발언(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음)으로 달러 강세
- 파운드/유로/엔화/위안화: 모두 달러 대비 약세
- 신흥국 통화: 달러 강세 영향으로 대체로 약세
🔹 채권금리
- 장기물: 베센트 장관의 "국채시장 안정 발언"에 하락
- 단기물: 파월의 “경기 견조” 발언에 되돌림 상승
- 전체 흐름: 장단기 금리 차별화 양상
🔹 원자재
- 금: 달러 강세 + 경기 자신감 → 하락
- 구리/비철금속: 중국 부양책에도 불구, 기대치 낮아 차익 매물 출회로 하락
- 농산물: 브라질 수출경쟁 심화 + 바이오 연료 수요 둔화 우려로 대두·옥수수·밀 모두 하락
✅ 종합 정리
- 한국 시장은 아직 소극적이지만, 미중 무역 대화와 반도체 규제 이슈는 환율 안정 + 외국인 매수 기대로 이어질 수 있다.
- FICC 시장은 달러 강세와 경기 불확실성의 줄다리기, 금리·유가·원자재 모두 정책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
- 단기적으로는 미중 회담 실질 성과 여부, 트럼프 정책 윤곽, 한국 반도체 기업 주가 흐름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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