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모니터링] 이재명 재판 연기 vs 보수 단일화 파열음…정치권 '긴장 고조'
오늘 조간은 사실상 ‘이재명 리스크 소멸’과 ‘보수 야권 단일화 결렬’, 이 두 축이 중심이었다. 여기에 미중 고위급 대화, 환율 요동, 방산 업종 시총 급등 등 경제 이슈도 동시에 터져 나왔다.
🔸 이재명 재판 '대선 이후'로 연기…사법 리스크 정리되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및 대장동 재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되면서 사실상 당분간 ‘정치적 족쇄’는 풀렸다는 평가가 다수 언론에서 공통적으로 나왔다.
- 조선일보는 “법원 스스로 독립을 거뒀다”며 비판했고,
- 한겨레와 경향신문은 “무리한 사법행위에 제동이 걸렸다”고 평가했다.
- 중앙일보는 “민주주의의 보루로서의 사법부 역할”을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헌법 제116조(선거 재판의 공정성) 위반 논란까지 언급되며, ‘정치개입 논쟁’이 불붙고 있다.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결렬…국힘은 강제 단일화 절차 착수
보수 야권 단일화도 사상 초유의 강제 단일화라는 초강수로 흐르고 있다.
- 김문수 측은 “후보 동의 없는 여론조사는 무의미”라며 반발,
- 국민의힘 지도부는 “단일화 여론조사를 강행하겠다”며 사실상 ‘당 주도의 밀어붙이기’ 전략을 택했다.
보수 내부 균열이 본선 경쟁력에 치명타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방산 업종, 자동차 추월…한화에어로 시총 5위 등극
조선일보 1면 머리기사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현대차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에 올랐다. 방산 기업이 자동차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은 사례는 처음으로,
- 북핵 위협,
- 세계 분쟁 확산,
- AI와 무기 산업의 결합이 핵심 배경이다.
- 이는 산업 트렌드 전환을 상징하는 뉴스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미중, 스위스서 첫 관세 대화…금리 인하 발표에 환율 롤러코스터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일 스위스에서 첫 관세 협상을 예고하며, 외환시장은 이미 요동치기 시작했다.
- 5월 7일 하루에만 22.8원 등락이라는 변동폭을 보이며 ‘롤러코스터 장세’ 연출.
- 중국 금리 인하 소식도 겹치며 달러-위안-원 환율 3자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여론조사 : 국민 69% “세상 불공정”, 85% “권력형 비리에 분노”
동아일보와 경향신문은 공동 여론조사를 인용해 “국민 절반 이상이 장기적 울분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사회적 감정은 향후 대선 구도뿐 아니라 정책 및 여론의 흐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판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고비를 맞고 있다. 재판, 단일화, 환율, 방산 산업이라는 4가지 키워드만으로도 현재 정국의 민감도를 체감할 수 있다. 정보 흐름에 눈과 귀를 열어두는 것이 더 중요해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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