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트럼프 “한국·일본·인도와 무역합의 가능성 있다” – 아시아 주요국과 관세 협상 진전 주목
2025년 5월 1일 오전,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일본·인도와 무역 협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글로벌 시장에 또 다른 파장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는 전날(4월 30일) 타운홀 행사에서 “한국과 일본, 인도와 잠재적 무역 합의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아시아 주요국들과의 관세 협상이 진전 중임을 시사했습니다.
🇺🇸 트럼프 발언 요약
✔️ “우리는 한국과 협상하고 있고, 일본과 협상하고 있다.”
✔️ “한국·일본·인도와 무역 합의의 가능성(potential deals)이 있다.”
✔️ “한국은 우리를 이용해왔다. 무역과 군사 지원 양쪽에서 돈을 뜯어냈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되, 전략적 파트너국들과의 선택적 무역 협상에 나설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한국과의 군사·무역 연계 이슈를 동시에 언급한 점은 협상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까지도 언급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한국 정부 대응: 이미 관세 협의 진행 중
지난 4월 24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이끄는 범부처 방미단은 미국 재무부와 2+2 관세 협의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 미국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그리어 USTR 대표가 참석
- 이번 협의는 미국 자동차 관세 조정 정책과 연계된 사안이며, 한국은 한국산 제품의 면제 범위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트럼프의 발언은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실제 진행 중인 양자 무역협상의 연장선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시장 영향: 한국·일본·인도 증시 및 통화 주목
- 한국 증시
→ 무역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수출 중심 업종에 긍정적
→ 반면, 방위비 분담 등 군사적 리스크 요소는 경계 요인 - 일본 엔화·닛케이 지수
→ 통상 외교 개선 기대감에 환율 안정+수출주 모멘텀 기대 - 인도 루피 및 주식시장
→ 무역 확장 시, 제약·IT·제조업 수혜 예상 - 달러/원 환율 및 국채 금리
→ 관세 협상 진전 시, 위안화와 함께 원화 강세 요인
→ 외국인 투자 유입 가능성으로 KOSPI 안정화 기대
🗣️ 결론: 트럼프의 아시아 전략, 협상보다 "협박형 시그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외적으로 압박 후 협상이라는 전형적 협상 전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언도 한국의 무역 흑자, 방위비 분담, 제조업 수출 경쟁력을 압박해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기 위한 사전 여론전 성격이 강합니다. 그러나 이미 한국은 미국과의 자동차 관세 면제 논의에 참여 중이므로, 실제 무역합의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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