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에 '실질적 양보' 요구…관세 완화 신호탄 쏘다 - 4월 28일"
4월 28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유화 제스처를 보냈고, 중국 또한 일부 미국산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 철회 혹은 철회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중국은 미국산 반도체 관련 품목의 관세 면제를 무역 현장에서 이미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에테인과 의료 장비 등 다른 품목에 대해서도 면제를 검토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개방하고(free up China)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실질적 양보 없이는 관세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트럼프는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언급했지만, 이는 중국이 약해졌다는 신호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중미 양국은 관세 문제에 대해 협상이나 담판을 진행한 바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양국 간 온도 차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시장은 트럼프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관세 완화 기대를 키우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협상에서도 군사 문제는 별도로 다룰 것임을 강조했다. 이는 한국 등 동맹국과의 방위비 분담 협상과 무역 협상을 구분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또한 일본과의 관세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혀, 미-일 간 무역 긴장 완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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