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속이 많이 쓰리다.. 1월이 이렇게 차가울 줄은 누가 알았을까..
시작
1. 지표는 저점을 가리키는데 왜 반등은 오지 않는가?
기술적 지표로 보면 분명 단기적 저점에 가까워졌다.
이격도가 마이너스 표준편차를 터치하게 되면
반등하는 상황이 많이 나왔는데 현재가 그렇다.
RSI도 코스피 14% 코스닥 20%이다.
보통 30%이하면 과매도 구간이라고 한다.
이정도 빠졌으면 어느정도 올라와야 하는게 정상인데
기업들 실적이 가장 큰 부담이라 보고있다.
2. 장밋빛 벨류 말고 눈에 보이는 이익 보고 판단해야.
앞으로 주가 차별화의 키는 벨류보다는 이익이라 보여진다.
투심이 안 좋은 상황이라 실적이 안 좋으면 바로바로 주가가 빠지며 예민하게 반응한다.
3.신용잔고
시총대비 신용잔고 비율로 많이 얘기한다. 신용잔고 레벨자체가 4~6조에서 10조를 넘어섰다.
시황 좋고 실적 좋으면 문제되지 않지만 시장이 급락 한 상황이기에 지켜봐야한다.
4. 가치주 돌아왔나?
금리가 오르니까 성장주 팔고 가치주로 가야하냐고들 많이 물어보신다.
하지만 가치주가 오르려면 경기,기업실적이 다 좋아야 한다
그러나 기업 실적은 부정적으로 보고있고, 경기 선행지표인 장단기 금리차도
오르지 못 하고 있다. 18년 미국에서 금리인상 했을때도 성장주가 좋았다.
주식 비중 늘리거나 줄이는것은 고민이 필요하지만 성장주 팔아
가치주 넘어간다는것은 위험할 수 있다.
5. 주가 떨어졌다고 사지말고 PEG가 낮은 기업을 찾아라.
현재는 낙폭과대보다는 주가수익성장비율(PEG)이 낮은 기업이 대안이라고 본다.
주가가 많이 빠진 기업보다는 펀더멘탈 좋은 기업을 사자.
(PEG=PER를 EPS 증가율로 나눈 지표)
주식투자 할 때 우리는 항상 밸류,실적증가율도 감안하는데 이것을 나눠서 계산하게 되면
기업간 상대적인 매력도 분석이 가능하다.(이때 PEG 비율은 낮을수록 좋다.)
단순해 보이지만 한쪽 스타일로 치우쳐지는 포트폴리오를 막을수가 있다.
현재 대안이 될 수 있는 PEG비율이 낮은 업종으로는
소매/유통,미디어,건설/건축,자동차,IT하드웨어,IT 가전 정도가 될 것 같다.
정프로 : 끝으로 장모님께 한 마디..ㅋㅋㅋㅋㅋㅋ
역시 예능담당은 정프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