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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및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by 재테크노킹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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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및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1. 한국 증시: 원화 강세 속 상승세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 상승 흐름에 동조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MSCI 한국 증시 ETF는 2.71%, MSCI 신흥지수 ETF는 2.99%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09%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02%, 다우 운송지수는 1.13% 상승했다. KOSPI 야간 선물도 1.07% 오르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1,454.50원으로 마감했으며, 야간 시장에서는 1,450.00원으로 내려갔다. NDF(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도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41.70원을 기록하며 원화 강세를 반영했다.


2. 원자재 및 환율: 관세 완화 기대에 따른 변화


국제유가는 OPEC+가 4월부터 하루 13만 8천 배럴 공급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 불안 확산과 향후 원유 수요 둔화 우려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미국 천연가스는 LNG 수출 확대 기대감에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유럽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난방 수요 둔화 전망으로 하락했다.


달러화는 미국 ADP 민간 고용보고서가 기대치를 밑도는 결과를 보이며 주요 통화 대비 큰 폭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자동차 관세 유예 소식이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유로화는 독일의 부채 규정 완화 발표에 힘입어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 엔화, 호주달러, 멕시코 페소, 캐나다 달러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3. 금리 및 채권시장: 고용 둔화 속 금리 상승


미국 국채 금리는 ADP 민간 고용보고서가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며 장 초반 하락했으나, ISM 서비스업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상승 전환했다.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에서 소비 둔화 우려가 언급되었지만, 관세 부과로 인한 물가 상승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금리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다만, 부진한 고용지표 영향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4. 원자재 시장: 금 소폭 상승, 비철금속 강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에 그쳤다. 반면,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가 5% 성장률 목표를 설정하고 재정 지출 확대를 발표한 점이 경기 기대감을 높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금속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시사하면서 구리 가격은 유럽 LME 시장에서 2% 넘게 상승했고, 미국 CME 시장에서는 5% 이상 급등했다.


농산물 가격도 상승했다.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 완화 기대가 반영되었으며, 달러 약세가 추가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 세 줄 요약


✅ 한국 증시는 원화 강세 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증시와 동조화 현상 유지
✅ 국제유가는 OPEC+의 증산 발표와 경기 불안 확산으로 하락, 천연가스는 강세 유지
✅ 달러화 약세와 미국 고용지표 부진 속에서 국채 금리는 상승, 구리·농산물 등 원자재 가격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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