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5 미국 증시 리뷰: 나스닥, 위축된 투자 심리 속 MS 이슈로 변동성 확대

02/25 미국 증시 리뷰: 나스닥, 위축된 투자 심리 속 MS 이슈로 변동성 확대

📉 시장 개요

• 다우 +0.08%, S&P500 -0.49%, 나스닥 -1.21%, 러셀2000 -0.7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9%
• 엔비디아 -3.1%, 브로드컴 -4.9%,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5.9%, 팔란티어 -10.5%
• 미 10년물 금리 4.4%, 달러 인덱스 106.6pt, 달러/원 1,429.5원

📌 주요 요인

1️⃣ 위축된 투자 심리

• 경기 둔화 우려 및 무역 분쟁 심화 속에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약화
• 개인 투자자 심리지수(AAII)에서 향후 6개월 상승 기대감이 역사적 평균(37.5%)을 하회하는 29% 기록
• 반면, 하락 전망은 평균(31.0%)을 넘어 47.3%까지 증가

2️⃣ MS 데이터센터 전략 변화 논란

• TD 코웬 보고서에서 MS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 일부 취소했다고 발표
• MS 측은 자본 지출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해명 거부로 불안감 지속
• AI 밸류체인 기업들(엔비디아, 팔란티어 등) 대규모 하락

3️⃣ 미국의 대중국 강경 조치

• 트럼프, 기술·에너지·전략산업 관련 중국 지출 억제 조치 지시
• 멕시코가 중국산 제품에 자체 관세 부과 가능성 언급
• 미국 내 상장된 중국 기업의 회계 투명성 문제 재점화
• 관련 소식에 중국 기업 주가 급락

🏆 시장 전망

🔸 AI 투자 모멘텀 재확인 필요

• 27일 엔비디아 컨퍼런스 콜에서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 여부 확인이 핵심 변수
• AI 기업 주가는 밸류 부담이 커진 만큼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한 상황

🔸 무역 분쟁 장기화 리스크

• 트럼프의 강경 조치는 미국-중국 관계를 다시 악화시킬 가능성이 큼
• 중국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에도 충격 가능

🔸 기관 포트폴리오 변화 주목

• 1월 기관 투자자들의 현금 비중 17.8% → 18.7% 상승
• 주식 비중 54.6% → 54.3%로 축소되며 방어적 태세 강화

✅ 결론: 단기적으로 AI 투자 사이클과 글로벌 무역 긴장이 증시 변동성을 주도할 전망. 27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시장 반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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