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주요 경제·금융 뉴스 요약

2월 20일 주요 경제·금융 뉴스 요약

뉴욕 증시, 신중한 상승세 유지

관세 및 금리 동향을 주시하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 속에서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 다우지수 0.16% 상승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S&P500 역시 강보합세 유지

전기차 주가 하락, 테슬라만 선방

전기차 업계에서 니콜라(-39%)와 리비안(-3%) 등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 니콜라는 파산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며, 전기트럭 시장에서의 생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 테슬라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시장의 신뢰를 유지

미국 연금 부자 증가, 한국과의 차이점은?

미국에서는 연금 자산이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넘는 ‘연금 백만장자’가 증가하고 있다.

• 안정적인 퇴직연금 시스템과 적극적인 자산 운용이 주요 요인
• 반면 한국은 노후 불안이 커지며 연금 개혁 논의가 지속

HBM 다음은 유리기판? 엔비디아·TSMC 패권에 도전하는 기업들

HBM(고대역폭 메모리) 이후 반도체 업계에서는 유리기판이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며 엔비디아·TSMC와의 경쟁 구도 형성

현대차, 미국 관세 폭격 시 영업이익 35% 감소 전망

미국이 25% 자동차 관세를 부과할 경우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연간 100만 대 이상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현대차는 생산 기지 확대 및 현지 생산 비율 증가 전략을 검토 중

중국, 경제 회복 위해 기업 규제 완화… ‘한한령’ 해제 기대감 상승

중국이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 규제를 잇달아 철폐하고 있으며, 한한령 해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 정책이 가속화
• 한국 콘텐츠 및 소비재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 예상

MS, 양자 컴퓨팅 칩 공개… ‘양자컴 시대’ 도래 임박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초의 양자 컴퓨팅 칩을 공개하면서, 양자컴퓨팅 상용화가 수년 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 구글에 이어 MS까지 양자컴 시장에 본격 진입하면서, AI·반도체 산업에도 변화를 예고

팔란티어, 국방 예산 삭감 우려에 10% 급락

빅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LTR)의 주가가 미 국방 예산 삭감 우려로 인해 10% 급락했다.

• 국방·정보기관과의 계약 비중이 높은 기업 특성상, 정부 예산 변동에 따른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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