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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하락세 지속과 국내 증시 전망
미국 증시는 테슬라 인도량 감소, 애플의 판매 전망 하향, 달러 강세, 시장 금리 상승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2일(목)에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0.36%), S&P500(-0.22%), 나스닥(-0.16%)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S&P500과 나스닥은 5거래일 연속 하락이라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장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미 증시 요약
- 테슬라 충격
- 2024년 연간 인도량 178.9만 대로 전년 대비 1% 감소.
- 연간 감소세는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졌고, 주가는 6% 이상 하락.
- 애플 판매 전망 하향
- 중국 시장 점유율 감소 지속, 4분기 아이폰 판매량 하향 전망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며 -2.6% 하락.
- 경제 지표 엇갈림
- 12월 제조업 PMI 49.4로 예상치(48.3)를 상회했으나 전월치(49.7)를 하회.
- 제조업 부진과 재고 감소가 확인되었지만,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Bad is Good)로 긍정적 해석 가능.
-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
- 달러인덱스 109pt 상회, 10년물 금리 4.6% 근접.
- 시장 변동성을 키우며 밸류에이션 부담 심화.
국내 증시 영향 및 전망
- 국내 증시는 테슬라 충격과 강달러발 원/달러 환율 부담으로 인해 상방이 제한된 흐름이 예상됩니다.
- 1월 주요 이벤트: CES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에서 AI, 로봇, 바이오 관련 테마가 주도할 종목 장세 가능성.
긍정적 신호
- 코스피는 다른 아시아 주요 지수(Nikkei225 -0.96%, 상해종합 -2.66%, 대만 가권 -0.88%)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
- 2024년 하반기 낙폭 과대 평가가 반영되며, 글로벌 증시 대비 키 맞추기 흐름 속 저점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국면 진입 전망.
단기적 기술적 반등 가능
- Fear and Greed 지수는 26으로 극단적 공포 임계값(25)에 근접.
- 단기 매수 심리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으며, 코스피 하방은 제한적.
요약
- 미 증시는 연속 하락세와 빅테크 충격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존재.
- 국내 증시는 매크로 이슈와 글로벌 증시 여파로 상방이 제한적이지만, 가격 매력도와 이벤트성 테마로 저점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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