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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확실성 속 대형주 강세로 KOSPI 2,480선 돌파
12월 12일 국내 증시 마감 시황: 연저점 회복과 적삼병 등장
1. 시장 개요
- KOSPI: 2,482.12 (+1.62%)
- KOSDAQ: 683.35 (+1.10%)
KOSPI와 KOSDAQ 모두 상승세로 마감하며, 연저점 경신 이후 낙폭의 90%를 회복했습니다. 옵션·선물 동시만기일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2. 주요 상승 요인 분석
1) 미국 CPI 발표로 Risk-On 심리 개선
- 11월 CPI: 전년 대비 +2.7% YoY, 전월 대비 +0.3% MoM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
- 금리 인하 중단 우려 해소로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 영향.
2) 대형주 강세
- 삼성전자(+3.5%), SK하이닉스(+2.5%), LG에너지솔루션(+7.0%) 등 대형주가 저가매수세로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
3) 글로벌 증시 연동
- 나스닥 20,000p 돌파와 빅테크 강세가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일본(+1.2%), 대만(+0.6%), 중국(+0.8%) 증시 동반 상승.
3. 주요 특징 및 수급 동향
1) 수급 동향
- 기관: 1,534억 원 순매수, 삼성전자(+1,491억 원), LG에너지솔루션(+640억 원) 집중 매수.
- 외국인: -235억 원 순매도, 삼성전자(-581억 원) 매도에도 SK하이닉스(+502억 원) 순매수.
2) 강세 업종
- 전기전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승으로 업종 +3.5%
- 기계장비: +2.1%
- 증권: +1.6%
3) 약세 업종
- IT서비스: 네이버(-4.6%), 카카오(-2.0%) 하락으로 -1.4%
4. 특징 업종 및 종목
1) 헬스케어
- 녹십자(+7.6%): 미국 혈액원 운영업체 인수 소식.
- 대웅제약(+5.5%):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개발 추진.
2) 양자컴퓨터 테마
- 엑스게이트(+29.9%): Alphabet의 양자 칩 ‘Willow’ 발표 이후 기술주 강세.
3) 정치 테마주
- 화천기계(-17.9%): 조국혁신당 대표 대법원 판결 확정 이후 급락.
5. 정치적 불확실성 여전
- 이번 주 토요일 탄핵소추안 표결 예정.
- 여당 일부 의원의 찬성 발언으로 정치적 긴장감 지속.
6. 롱숏 레버리지 ETF 동향
- 미국 레버리지 ETF 시장 확대:
- 규모 1,370억 달러, 올해 46% 자산 증가.
- 롱숏 레버리지 상품 출시 준비 중: 예) Long TSLA vs. Short Ford.
- 그러나 복잡한 구조의 상품은 가격 부담과 높은 변동성을 수반.
7. 주요 일정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30)
- 미국 11월 PPI 발표 (22:30)
- Broadcom·Costco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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