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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차대전 영웅 윈스턴 처칠도 주식투자로 망신을 톡톡히 당한다.
장관 31년, 총리 9년을 지낸 처칠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젬병이었다.
처칠이 주식에서 쓴맛을 본 것은 1929년 대공황 직전이었다.
재무장관을 막 끝내고서 미국 월가를 방문했다가 주식에 손댄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장에 흥미를 느낀 처칠은 승산을 확신했으나 결과는 참혹했다.
강연료로 받은 2만 달러를 순식간에 몽땅 날린 것이다.
손실액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최소 20억 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군중심리에 휘말려 투자한 데다 손절매 타이밍마저 놓친 탓에 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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