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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아직 현금이 있다면 '이 자산부터' 사세요 - 여의도 1타강사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by 재테크노킹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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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아직 현금이 있다면 '이 자산부터' 사세요 - 여의도 1타강사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https://www.youtube.com/watch?v=u0StapVKta8

 

 

 

 

 

Q.

많은 전문가들이 2023년 두려운 경기침체가 온다고 했는데 증시는 왜 다르게 움직였는가? 경기침체가 이미 다 반영 된 것인가? 아니면 앞으로 오는 것인가?

 

 

A.

아직은 경기침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요 왜냐면 이제 사실 1분기 노랜딩 얘기까지 나왔으니까요 아 이러면 경기침체도 안 올 것 같은데? 저는 이제 경기침체가 올 거라고 보고요 작년 4분기에도 나와서 말씀 드렸던게, 마일드한 침체 가능성을 열어두자.

 

마일드한 침체 가능성은 여러 두자라는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있어요 뭐 어떤 부분에서 말씀 드리자면 SVB사태나 이런 은행들이 무너지는 것은 결국에는 은행들이 대출을 해 줄 때 굉장히 신중하게 만들어버립니다.

 

특히 지역은행들 같은 경우는 그 해당 지역에 굉장히 많이 대출을 해줬던 케이스일거거든요? 근데 이 은행들에서 돈이 빠졌죠, 그럼 대출해 줄 돈이 없어요.

 

두 번째는 지역경제도 불안불안할 수가 있죠 특히 IT 벤처들. 그쪽은 대출도 안 가요 대출도 안 가고 그쪽 은행도 안 좋아요 그러면 그쪽에서는 기업들이 무너지기 시작할 겁니다 IT 벤처들이. 그럼 거기서 실업이 쏟아지게 되겠죠

 

그리고 이런 작은 은행들이 힘들 거라고 생각을 하면 작은 은행들이 지역적으로 있는 이 작은 은행들이 최대한 캐쉬를 좀 쟁여놓고 싶겠죠. 그러면 그 해당 지역으로 유동성이 안 흘러가요.

 

가뜩이나 금리가 올라서 힘든데 유동성 지원이 덜 되잖아요? 그러면은 실물경제가 조금씩 조금씩 힘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하고 경기침체는 다릅니다. 금융위기는 심장이 훅 막혀서 욱 쓰러지는 거고 경기침체는 계속 힘이 빠지는 거거든요. 후자는 점진적으로 진행이 될 것 같아요 시차를 두면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저는 마일드 한 경기침체에 가능성은 있다라고 생각하면 되고,

 

마일드하다는 건 또 뭐냐 말도 하다는 말씀드린 이유는 훅 주저앉으려고 할 때 매워 줄 수 있는 유동성 지원책이 있다라는 게 포인트인 거 같아요 지금 미국 금리 5%까지 올라가 있잖아요 상단으로 보면. 그 얘기는 뭐냐면 뒤집어 말하면 내릴 금리가 5%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이제 연준이 쓸 수 있는 수단들이 점점 무기들이 생겨나는 거거든요 물론 이제 금리를 내리려고 올렸냐 이제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경기침체가 인플레이션을 제압을 할 수는 있겠죠 시차를 두고서. 좀 그때는 부양책을 쓸 수 있는 룸이 생기게 될 텐데, 그럼 어느 정도는 좀 매워 줄 수 있는 그런 케이스가 되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요,

 

그 다음에 이제 증시 쪽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지난 15년을 보면서 모든 사람들이 안 겁니다. 불황이 찾아오면 돈을 뿌려 줄 거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불황이 찾아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거든요 뭐 하나 부러지면 금리를 낮추게 되고 그러면 돈을 벌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금리를 낮춘다는게 대형호재라는 걸 알고 있어요 그러면 금리가 낮춘 다음에 우린 주식을 사냐 그게 아니죠 금리 낮추기 전에 사야 되죠.

 

근데 이제 유튜브 방송에서 그런 거죠 그러면은 금리 맞추기 전에 그럼 언제 살까? 유튜브 방송에서 그러는 겁니다.

 

옛날에 보니까 금리가 주기 한 달 전부터 주가가 올랐습니다!

 

그걸 보면서 한 달 전부터 사자!

 

아니죠 우리는 똑똑하지 않습니까. 한 달 전에 살면 모두가 살 거 아닙니까

이 유튜브를 100만 명이 보는데!

 

그럼 두 달 전 ? 아니죠 조금 더 당겨야 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오픈런을 한다. 그래서 보니까 몇 시쯤 가면 돼요?

 

대여섯시부터? 한 9시에 오픈하니 대여섯시면 되겠죠?

 

대여섯시에 갔더니 이미 텐트 치고 있는 분들이 있죠

 

그럼 그 다음에 오픈런을 할 때는 몇 시에 갈 것 같으세요?

 

자정 좀 가려고 하다가도 아니야 좀 더 일찍 가야 되고, 이런 생각 들지 않을까요?

 

그러면 사람은 배운다 학습이라는게 존재하잖아요.

 

피벗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면 피봇!!하면 그냥 던지는 거죠.

 

그러니까 이거는 머뭇거릴 새가 없는 거죠

 

ㅍ..!하면 누르는거죠!

 

그래서 금리가 올라 있어도 상관없어요

금리가 올라가면 버티고 금리가 살짝 고개를 숙이는 순간, 피벗!! 하면서 던지는 거죠

 

그래서 요즘 보면 금리가 올라갈 때는 안 빠지고요,

고개를 살짝 숙이면 팍 튀어 오르고 특히 나스닥이 난리가 나는거죠.

피벗이야??피벗이야?? 지금 그거 기다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놀라는 것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기다리고 있는 거죠 피벗!!!!

 

그러니까 참 그런 거거든요 유격훈련 할 때 되게 힘들잖아요.

전 어떤 생각을 한 적이 있냐면 여름이었거든요 제 기억엔 쪼그려 뛰었던 것 같아요.

쪼그려뛰기를 몇백개 하면서 중간에 어떤 생각을 했냐면, 너무 힘드니까..

누구 한명 쓰러져라.. 누구 한명 안 쓰러지나..

그러면 조교가 이제 뭔가 천천히 가든가 하죠.

 

SVB가 쓰러졌죠.

엄청 기분이 어떨까요 쪼그려 뛰기 하고 있는데

앗싸!! 이러지 않을까요? ㅎㅎ

 

지금 시장의 모두가 유격훈련 받고 있는 느낌이에요

금리를 5%까지 끌어올리고 유격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여기서 찾고 싶은 답이 있는 겁니다.

 

쓰러져라.

그럼 훈련이 멈출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좀 이제 바라보는게 시장에서는 희생양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희생양이 나타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 거고요, 희생양이 나타났는데 메우고 희생양에 나타났는데 메우고 하는 걸 보면서 지금 아이 아닌데 좀 크게 하나 부러져야 되는데,

 

이제 이 생각을 하고 있겠죠 그리고 이제 조만간 부러질 거야라고 그러면 당겨 오는 거죠 그래서 연준에서 얘기하는 건 그거예요 요번에 이제 3월 FOMC 보이시죠 거기서 이제 뭐라고 했냐면,

 

파월이 딱 얘기한 건 이거예요

 

첫째 금리인상 몇 번 더 한다 한두 번은 더 할 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

 

둘째 연내 금리인하 없다 이 두 가지가 키워드거든요

 

근데 지금 시장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냐면

 

첫째 추가 금리인상 없다.

 

둘째 7월부터 내린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두 개를 다 부정하고 있습니다 너네가 잘못 생각하는 거야 우리가 맞아 왜 금융 시스템이 무너질 거니까 너는 낮출 수밖에 없잖아. 이렇게 생각하면서 즐거워 하는 거죠. 실제로 무너지면 낮출 수밖엔 없긴 한데, 문제는 뭐냐면 무너지면 낮출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래에 있는 돈을 땡겨서 가져와요 그럼 시중에 유동성이 넘칩니다. 그럼 안 무너져요

 

뭐하고 똑같냐면, 선생님이 애 버릇을 고치게 하려고 혼내고 있어요 근데 언제까지 혼낼 수 있냐면 울면 멈춰야 돼요 울면. 근데 애가 끝날 줄 알고 안 울고 있어요 그러면 울면 멈출 텐데 안 울고 버티니까 계속 혼내는 거죠.

 

연준도 지금 어떻게 하냐면 결국에는 자산시장이 너무 잘 버티잖아요. 잠깐 생각해보면 지금의 나스닥 지수 쭉 가보면 작년 5월이에요 작년 5월에 금리 인상을 두 번 했을 때입니다.

 

그때 한 1%가 안 됐을 때, 그때 수준으로 돌아와 있어요 왜냐하면 시장은 미래를 즐기잖아요 지금은 힘들지만 미래는 엄청난 복이 찾아올 거야 그럼 버티면 되잖아. 이 생각으로 지금 끌어올리고 버티고 있는 거거든요 팡팡 뛰면서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제 이런 것들이 자산시장을 좀 탄탄하게 버티게 하는 요인이 되니까 이런 것들을 보면,

 

글쎄요? 금융위기인데 주식시장이 상한가치고 있으면 이 금융위기라고 할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제 예를 들어서 연준도 이제 자산시장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산시장이 너무 유동성 환경이 완화적으로 바뀌면서 자산시장이 너무 잘 버티면 오히려 이거는 인플레이션을 제압하는데 굉장히 힘든 문제가 될 거야.

 

그래서 이제 연준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첫 번째는 물가안정과 성장을 바라보거든요 성장을 바라보면 금리를 낮춰 줘야 되고, 물가를 바라보면 금리를 올려야 돼요 근데 성장은 포기했습니다. 작년에 대해서 뭐라고 했냐면 파월 의장도 성장이 일부 둔화되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내지는 실업률이 올라갈 필요가 있다. 이 얘기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이제 엘리자베스 워런 그 사람이 뭐라고 했냐면 당신이 200만 명의 실업자를 만들겠다는데 그 정책이 맞다고 생각하냐?

 

그랬더니 파월이 답을 한게 이렇게 얘기를 하죠

 

물론 고통스럽다. 하지만 여기서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면 더욱더 고통스러울 겁니다. 자극하는 날까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게 맞아요. 그리고 그게 연준이 이제 실수를 했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하면 그것도 할 말이 없는 건데,

 

그러면 연준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는 성장을 포기했거든요, 시장은 어땠냐면 성장을 딱 인질로 잡은 다음에 총을 겨눈 겁니다 연준한테. 그러면서 뭐라고 하냐면 금리 더 올리면 성장 죽어 이게 죽는다. 이렇게 얘기한 거죠

 

그때 연준이 얘기하는게

죽여. 괜찮아.

 

놀랬겠죠 설마.. 휙 던지고 다음으로 갑자기 무언가 이 연준이라는 사람의 눈동자를 돌아가게 만들 무언가 인질을 잡아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금융안정을 인질로 잡습니다. 금융안정 죽는 데 괜찮아? 이제 연준이 조금 흔들리는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연준이 어떻게 하냐면, 그래서 금리를 낮춰주는게 아니라 이런 은행들을 갖다가 정밀하게 보존해 줄 수 있는 정밀 타격을 하죠. 그래서 이 은행들한테만 유동성을 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죠. 그 BTFP라는게 있었는데, 그러면 시스템이 무너지는 거는 다른 방법으로 제어를 해줄 것 같아요. 다른 미시 조정 같은 거 미세조정 같은 걸로,

 

그래서 우리도 저기 부동산 가격만 뛸 때는 금리 인상으로 제어를 못하고 금리인상 제어는 다른데도 너무 영향을 주니까 금리 인상은 안 하고 DSR 규제 뭐 이런 거 하잖아요. 그건 금리에는 상관이 없지 않습니까 사실 어떻게 보면.

 

그래서 굳이 다 시장을 흔들어 놓는 그런 케이스보다도 딱 이렇게 금융기관들에게만 파산하지 않게 뭔가 서포트를 해주는 방법을 찾겠죠. 그래도 모두를 커버할 수는 없잖아요? 어 맞아요 일부는 파산해야죠 파산을 일부는 용인을 하게 되겠죠. 그럼 여기서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금융 시스템에 안정이 크게 문제가 안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총을 겨누고 있는데 보니까 이 친구가 보호막을 쓰고 있는 거죠. 방탄조끼를 얼굴이 되고 있는 거죠 그럼 이제 연준이 어떻게 하냐면 그때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도 더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가려고 하겠죠 매우 매우 신중하게 가려고 하겠죠 예전보다는.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현재의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겁니다.

 

그럼 이제 바로 이 얘기가 나오죠,

 

금융 시스템은 괜찮더라도 그런 식으로 하면 성장이 무너지잖아?!

 

성장이 무너지겠죠 성장이 흔들려 나가게 되면 실업률이 올라가겠죠

 

그럼 뭐가 잡히게 되냐면, 연준이 굳이 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성장이 무너지니까, 물가가 잡히겠죠. 그래서 물가를 갖다가 이렇게 찍어 눌러서 잡으려는게 아니라, 사선으로 이렇게 깔아내리려고 그런 단계가 아닌가 좀 그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Q.

그럼 말씀하신 연준의 올해 금리인상 팀장님 어느 정도 몇 번 남았다고 보시는 건가요?

 

 

A.

참 어려운 질문이시긴 한데 자산시장이 어떻게 버텨주는가가 되게 포인트가 될 것 같고요, 저는 이제 한 차례 정도는 더 인상할 수도 있는 룸이 있지 않나? 그 정도로 보는데 베이비 정도로 해서 한 차례 정도는 더 인상을 룸이 있지 않나 싶은데,

 

한번 인상한다 이런 것들보다 더 중요한 거는,

연준은 결국에는 긴축이라는 걸 3단계로 구분을 했어요

 

첫 번째는 얼마나 빨리 올릴까

그래서 0.75씩 막 들어 올렸잖아요

 

두 번째는 얼마나 높게 올릴까

 

그리고 세 번째는 높게 올린 걸로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까.

 

이 세 가지 How Fast , How High , How Long 이 세 가지를 갖고선 긴축을 하는데, 지금 How Fast를 먼저 딱 접었죠 작년 11월에. 그래서 빨리 올리는 건 접을께요 하면서 50bp 인상하고 지금 25bp 인상한 거잖습니까? 근데 속도 조절에 들어간 건 팩트예요.

 

그럼 이제 두 번째는 속도 조절에 들어간 건 팩트인데 두 번째인지 말씀드릴 수 있는게 그러면 얼마나 높게 올릴까 살짝 살짝 올리면서 어디까지 높일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이게 이제 거의 이번에 FOMC에서 보여준게 거의 끝까지 왔어요 요 얘길 하고 있는 거죠. 많아야 한두 번이죠 이렇게 되고 있는 거죠

 

자 그리고 세 번째는 뭐냐면 그러면 두 개를 접었지 않습니까? 그럼 세 번째가 How Long이 남아요 How Long은 지금의 높은 금리를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할 건데, 만약에 더 금리를 올리지 않고서 만약에 시장이 탄탄하게 버티고 있다, 그러면서 실물경제가 조금씩 조금씩 주저 앉는다 그러면 현재의 높은 금리를 물가가 잡힐 때까지 높게 유지하다가 조금 안 좋아질 것 같으면 그때 한번 내려주고 또 안 좋아질 것 같으면 한번 내려주고 이렇게 계속해서 따라가는 정책 쪽으로 대응을 하려고 하겠죠, 요게 저는 포인트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Q.

지금 올해 팀장님도 금리는 동결을 한 상태에서 인하 안 갈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A.

지금 만약에 자산시장이 크게 무너지거나 그러지 않는다면 인하로 가기에는 쉽진 않을 것 같아요. 현재로서는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것 같고요, 만약에 이제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뚜렷한 경기 둔화세가 나타난다 이렇게 됐었을 때는 고민을 하겠지만, 파월 의장이 그 얘기하잖아요 인하가 만약 된다면 그거는 최악의 상황일거다 이 얘기까지 했거든요 그런 케이스로 좀 해석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최악의 아니면 인하 까지는 없을 거 같다고 한 건데 그럼 금리 동결한 그래도 어쨌든 그게 굉장히 고점에서 이제 동결되는 거니까 그걸로 그냥 후폭풍은 없을까요?

 

 

A.

결국에는 지금 후폭풍 때문에 추가로 올리는 거는 이제 거의 끝나간다라고 바라보고 있는 거거든요. 그 후폭풍으로 지금 이제 금리가 너무 빨리 오른 것 때문에 사실은 국채 금리가 너무 빨리 뛰고 국채금리가 너무 많이 떨어지니까 SVB가 말려 들어간 거잖습니까?

 

이제는 그래서 약간은 뭐라고 해야 되냐 안개속을 드라이빙하는 느낌일 거예요 안개 속을. 뿌옇게 서려 있는 안개속을. 안갯속을 갈 때는 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순 없지 않습니까?

그럼 이제 천천히 갈 수밖에 없겠죠.

 

왜냐하면 뒤에서 닥쳐오는 폭풍이 있는 거고 앞으로 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도 있으니까, 뒤에서 닥쳐올 수 있는 금리 인상을 하고 시차를 두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인지는 계속해서 확인해 보려고 하겠죠. 그래서 이제 속도는 확실히 줄어들 것 같고요, 고점도 거의 이제 다 온 거 아니겠는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제 시장에 생각하는 것처럼 올 해 100bp 내년에 또 100bp 해서 200bp 낮추고 이렇게까지는 조금은 좀 많이 나가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Q.

너무 시장에 좀 기대감이 많이 반영된 것 같다? 그리고 물가와 금리 얘기해 주시면 고용도 얘기해 주셨는데 여기 좀 고용은 어떤가요 ?뭐 고용이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A.

고용 괜찮죠. 고용이 괜찮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 저는 이제 좀 이런 부분에 좀 초점을 맞추고 싶어요 뭐 냐면, 그 코로나 때 보면 사람들을 좀 이렇게 코로나때 안 좋을 줄 알고 많이 좀 해고를 시켰다가 갑자기 엄청난 돈을 풀어주면서 수요가 폭발을 해버렸잖아요.

 

근데 해고를 한 상태에서 다시 뽑으려니까 너무 힘든 거예요. 그리고 그때는 이 오프라인이 안 되다 보니까 온라인으로 밖에는 할 수 없는 케이스도 생기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사람 뽑기 힘들었겠죠 그러면 이게 사람 뽑기 정말 겪어 봤을 거예요 그러면 지금 보면 사람을 간신히  뽑았고 이제 한 2,3년 하니까 트레이닝이 된 거잖아요 새로운 사람 뽑은게 되게 부담스러울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좀 안 좋아질 것 같아요.

 

그러면 어떡하지 이 생각이 들겠죠 그것도 확 잘라버리기가 그렇지 않습니까? 나중에 또 혹시 그때처럼 또 확 돌아서면 사람 구하기가 너무 힘들 텐데, 그래서 구하기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면 수요가 더 늘어나요.

 

어떻게든지 이걸 지키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고용이 되게 좀 비탄력적으로 움직이는 면은 분명히 있는데,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벤처기업이라든지 지방에 있는 그런 산업들이 조금씩 좀 무너져 내리기 시작을 하면 이런 것들이 시차를 두면서 조금씩 조금씩 더 실업률을 끌어올리는 그런 방향으로 작용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Q.

연준이 그럼 한 번 정도 뭐 금리 인상이 남았다면 한국은행은 지금 동결했잖아요? 금리차가 또 지금 현재도 좀 꽤나 있고 한 번 더 나면 더 날 수 있을 텐데 한국은행 금리인상이 여전히 안 할까요?

 

 

A.

이게 우리나라하고 미국하고 상황이 다른게, 우리 같은 경우는 변동금리가 많고 미국은 고정금리가 많아요. 그래서 변동금리가 많은 상황이 금리 인상을 했을 때 받는 충격이 훨씬 더 크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제 미국은 또 경제체질 자체가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많은 돈을 뿌려줬기 때문에 이쪽은 경제 체질 자체가 탄탄하게 버틸 룸이 있는데, 우리가 같은 경우는 지금 무역적자도 벌써 12개월 연속으로 13개월이죠.

 

그렇게 이어지고 있고 굉장히 불안 불안한 모습들이 좀 존재합니다. 그럼 이제 여기서 한은이 선택할 수 있는 건, 미국의 금리를 올릴 때 우리도 금리를 따라 올리느냐 그러면은 가뜩이나 수출도 잘 안되는 상태에서 내수도 흔들릴 수 있거든요. 부동산 시장 같은데도 흔들리고. 그러면 이제 대외 미국의 금리를 올릴만큼 올리려고 하는 이유는 자본이 유출이 될까 봐 올리는 거거든요.

 

자본이 유출될 때는 딱 한 가지 보면 돼요

 

결국에 우리나라에서 뭘 팔든지간에 팔고, 그렇게 받은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서 나가요 그러면 맨 끝에 깔때기처럼 모이는 거는 원화가 모인 다음에 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잖아요, 그래서 자본유출의 시그널은 환율이 뛰는 걸 보면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처럼 환율이 막 중동하고 난리가 막 1450원 이렇게 올라가면 이거는 자본유출도 자본유출이지만 환율이 뛰면서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요. 그럼 어쩔 수 없이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니까 한은이 금리를 올리면서 따라 가야 되거든요.

 

미국이 올려서 딱 올린다? 그러니까 이게 ,

 

미국에 올려서 올린다기 보다도

 

미국이 올려서,

환율이 오르니까,

수입 물가가 뛰어서,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그래서 올린다

 

이게 맞는 거거든요.

 

만약에 환율이 안정된다면 예를 들어서 뭐 1,300원에서 안정 뭐 1450 이렇게 하는 거 안정. 이러면 사실은 수입 물가가 그렇게 올라가지 않거든요?

 

그럼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서 빠르게 금리 인상하는 것보단 일단은 내수 쪽을 조금은 좀 더 케어를 해주는 쪽으로 방향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방향에서 한번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환율은 지금 한 1,400원까지 갔다가 1300원 중반 까지 왔 잖아요. 어떻게 보시는데요?

 

 

A.

한은에서도 방향을 좀 잡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게 1440원 50원 갈 때 G20에서부터 이 달러 강세 그 다음에 원화 약세에 대한 얘기가 많이 흘러 나왔어요, 그러면서 1440원에서 확 찍어 눌러 가지고 1220원까지 화끈하게 눌러 버렸거든요.

 

이렇게 되면 금리가, 미국 금리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금리차가 벌어지고 있음에도 내려찍은 거예요 그러면 실제 외환시장에서는 어떤 플레이가 나타날 수 있냐면, 제가 만약에 달러가 올라가는데 환율이 올라가는데 베팅은 플레이어잖아요? 굉장히 무서울 겁니다.

 

찍어 누르기 시작하면 사정없이 찍는구나 이걸 알거든요, 전 올라가는데 배팅 했는데 떨어지면 환율에 엄청난 손실이 나잖아요. 그러면 굉장히 예전에 비해서 무섭겠죠 그러니까 1450원까지는 막 거의 끝도 없이 뛰고 있었고 주변에도 사방을 둘러봐도 환율이 뛸 이유밖에 없으니까, 달러가 더 강해질 이유밖에 없으니까 자신감이 넘쳤겠죠.

 

근데 갑자기 한번 확 찍는 걸 봤지 않습니까 무섭겠죠 무서웠겠죠, 그러면 그 다음에는 금리차가 벌어지더라도 막 따라가기가 쉽지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지금 보면 한 1,300원 정도에서 안정이 되어 있는데 그래서 저는 이제 작년에는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서 환율을 갖다가 흔들고 이 환율이 우리나라 이제 기준금리나 시장 금리를 흔드는 요인이었다고 한다면,그래서 금리가 환율을 흔들었다면 올해는 오히려 환율이 기준금리 인상에 주는 시그널이 훨씬 더 작년보다 더 높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좀 해보고 있습니다.

 

 

Q.

지금 이런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했을 때 그러면 올해는 뭐 은행 예금도 있고 채권도 있고 주식도 있고 여러가지 자산, 뭐 요즘엔 금값이 많이 올라오긴 했더라고요 올해는 그러면 이제 어떤 자산에 우리가 조금 비중을 실어야 될까요?

 

 

A.

올해 12월 31일까지 오를 거! 이렇게 들어가는 건 아닌 거 같고요 저는 지금 이제 매크로경제에서 나타나는게 실물경기에 침체 우려가 남아 있고, 그 다음에 인플레이션 우려 같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막연하긴 합니다만 노랜딩에 대한 기대들도 있어요. 그럼 매크로가 정말 빠르게 바뀔 수 있습니다. 정말 매크로 경제적 환경에 정말 빠르게 바뀔 수 있거든요? 개인 투자자가 이거 따라가지 못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길목 잡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거든요, 길목을 잡고 기다린다 그게 뭐냐면 특정 자산을 갖고 분산해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근데 대신에 이게 워낙에 다양한 영역이 다양한 시나리로 닥쳐오기 때문에 포트를 좀 넓게 펼칠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예전에는 별로 담지 않았던 금 이런 쪽들도 금 같은 경우는 미국의 성장이 둔화되면 호재가 되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런 금 같은 그런 자산들도 한번 좀 눈여겨 보셔도 되지 않겠나 그리고 이제 다양한 자산을 넓게 깔고 가는 전략, 이게 저는 주요할 것 같습니다.

 

 

Q.

올해 채권 괜찮게 보시는 분들도 좀 많던데, 어떻게 보세요?

 

 

A.

저도 분명히 기회는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 채권도 20년 내내 금리가 내려오면서 채권도 20년 내내 강세였거든요 다들 취해 있는 거죠.

 

금리가 뛰면서,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밀리면 사라 이거였으니까.

 

바이더 딥(Buy the deep)은 사실 주식시장보다 채권시장이 먼저 있었어요 여전히 남아 있거든요 그래서 물가 오르고 어떤다라고 해도 잘 버팁니다 채권이. 특히 최근에 보면 금리가 꽤 많이 내려와 있어요.

 

금리가 한 5%에서 미국 2년짜리 금리가 5%에서 막 4% 대로 훅 주저 앉아버리는데, 이건 결국에 뭘 반영을 하는 거냐면 중앙은행의 피벗케어 여기에 대한 기대를 되게 많이 담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조금은 빠르게 좀 반영된 부분은 분명히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단기로는 은행 자세한 리스크를 좀 읽으면서 채권금리가 좀 많이 내려와 있지 않겠나, 그래서 요런 것들을 단기로 봤을 때는 조금 주의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조금 긴 관점에서 보셨을 때는 채권을 적립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담아가는 전략들은 유효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Q.

올해 금리 인상을 한번 정도 더 한다 하더라도 여기서 뭐 금리 인상을 다시 자이언트를 몇 번 더 할 거라 생각하시는 분은 거의 없잖아요(0.5bp : 빅 스텝, 0.75bp : 자이언트 스텝) 동결을 할 텐데 동결하는 거 자체는 어쨌든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뭐 작년 대비해서는 나쁜 건 아닌 거잖아요. 근데 또 주식시장을 또 돌아보면 기업 실적은 악화돼 있고 어떤 힘이 좀 더 셀까요?

 

 

A.

케이스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금리가 인해 됐을 때 주가가 올라가는 케이스만 봤어요 언제였냐면 19년도 20년도 그랬습니다. 19년도에 보험적 금리인하하는 데는 주가가 뛴 경험이 있고요, 20년도에 코로나 때 어마어마한 유동성 공급을 하면서 뛴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무슨 생각을 하냐면 악재가 터지면 거대한 돈을 풀어주니까 그러면 주가가 오른다 악재에 와라 이런 생각을 되게 많이 할 수가 있거든요,

 

근데 금리인하 하면 반드시 오를까? 그러지 않았던 때가 되게 많아요. 금융위기 때 너무 안 좋으니까, 금리를 한 거거든요 근데 너무 안 좋은데 이 속도가 너무 크다 보니까 금리인하로 해서는 이 힘으로는 쿠셔닝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만큼 금리 인해서 그만큼 막은 거지 이것 때문에 금리인하때는 뭐가 일어났다 이렇게 해석할 수는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좀 실물 경제를 바라봤었을 때는 실물경제에서 만약에 성장이 주저앉는 속도가 금리가 내려가는 속도보다 만약 빠르잖아요(하락 폭 성장>금리) 이렇게 됐었을 때는 금리 인하여도 불구하고 자산시장이 되게 힘들어 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케이스가 2000년도닷컴 버블 직후에도 있었고, 그 다음에 금융위기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요런 것들을 좀 같이 놓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금리인하면 주가 올라가면 무조건 이렇게만 도식화에서 보실게 아니라, 그러지 않은 케이스에 대해서도 좀 눈여겨 보실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Q.

금리만큼 성장이 많이 올라갔을 때 주가가 좋을 것이다?

 

 

A.

성장이 둔화되는 것 이상으로 금리를 잡아내릴 때 주식시장의 호재가 될 수 있는데, (하락 폭 성장<금리) 만약에 우리가 금리 인하에는 좀 인플레이션이 남아 있으니까 소극적인데, 뭐냐면 결국에는 실적이라던지 이게 더 빨리 내려 앉으면 자산시장에는 좀 비관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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