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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속보: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한 휴전 합의' 발표에 시장 안도 랠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깜짝 발표하면서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12일 전쟁"이라고 불리던 갈등을 끝낼 용기와 지성을 양국이 가졌다고 축하한 가운데, 미국 시간외 선물 지수와 주요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은 안도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트럼프, 휴전 합의 발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음을 발표하며, 양국의 용기와 지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최근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로 인해 고조되었던 시장의 불안감을 크게 완화시키는 소식입니다.
- 미국 부통령의 발언: 반스 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격이 상징적 의미가 있었으며, 임무가 성공적으로 완수되었다고 주장하며 갈등의 봉합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시장 반응
- 환율: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며 달러화는 추가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유로화, 엔화를 비롯한 여타 주요 통화들은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 주가지수: 미국 시간외 선물 지수는 0.3% 내외 상승 중이며, 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합니다. 특히 전일 반도체 규제 강화 우려로 하락했던 미국 반도체 업종이 0.7% 내외 상승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 기술주들 역시 대부분 0.7% 내외 상승 중입니다.
- 국제유가 및 관련 업종: 국제유가(WTI 기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내외 추가 하락하며,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 완화가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업종과 방산 업종은 각각 1% 내외 하락 중입니다.
트럼프의 이번 발표는 전반적인 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투자자들이 다시금 위험 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향후 실제 휴전 이행 여부와 중동 정세의 추가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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