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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은 내려갔지만, 시장은 아직 기다리는 중
재테크노킹
2025. 5. 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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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은 내려갔지만, 시장은 아직 기다리는 중
미국 소비심리, 다시 얼어붙다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50.8로 발표됐다.
시장 예상치(53.0)를 크게 하회했고,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특히 눈에 띄는 건,
- 야당 및 중도층의 부정적 반응 증가
- 심지어 공화당 지지층 내에서도 신뢰 하락세가 나타난 점
하지만 이 수치는 미중 협상 타결과 사우디 투자 발표 전 조사된 것으로,
실제 경제의 기초 체력에는 아직 큰 이상이 없다는 해석도 있다.
진짜 변수는 장 마감 후 던져졌다
무디스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향이 공식화되면서,
장 마감 직후 미국 주요 기술주는 시간 외 거래에서 1~2% 하락.
비트코인도 주말 중 약세를 보였지만,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이 반응은 아직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번 주 시장은 이 이슈를 본격 해석하고 반응하는 시간대에 진입한다.
신용등급 하향, 이번엔 얼마나 중요한가?
이전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 2011년 S&P 하향 → 유럽 재정위기 겹쳐 증시 급락
- 2023년 피치 하향 → 긴축 불안과 겹쳐 하락
하지만 이번은 조금 다르다. - 이미 2023년 11월부터 무디스는 전망을 하향 조정
- 하향까지 약 18개월이 걸린 사례는 드물다
- 현재 미국 등급은 이미 3대 평가사 중 2곳에서 최고 등급 아래 상태
→ 시장에는 이미 반영된 이슈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그래도 관세·중동·정책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심리적 충격이 배가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외국인 수급, 방향 판단의 핵심
지난 2주 연속 외국인은 한국 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였다.
2023년 7월 이후 처음 있는 흐름이다.
글로벌 자금이 미국 외 다른 시장을 다시 평가하는 신호일 수 있다.
이 자금이 다시 미국으로 회귀할지,
한국 및 신흥국으로 확대될지는 이번 주 외국인 매매 동향이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번 주 전략 요약
- 미국 신용등급 하향 이슈는 일시적 충격보다 해석 국면 진입 중
- 소비심리는 둔화되었지만, 경제 기반은 아직 견조
-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지되는지 확인 필요
- 코스닥은 가격 부담이 낮아졌고, 이번 주 후반부터 반등 가능성 확대
-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실적 중심 대응이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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