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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한국시장 브리핑] 원화 약세 확대…‘10% 보편 관세’가 글로벌 무역 기준 되나?
재테크노킹
2025. 5. 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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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한국시장 브리핑] 원화 약세 확대…‘10% 보편 관세’가 글로벌 무역 기준 되나?
미국과 영국 간 무역 협상 타결과 주말 예정된 미중 실질 협상에 대한 기대가 글로벌 자산시장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증시 관련 ETF는 부진, 원화 약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10% 보편 관세 체계의 고착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 한국 시장 관련 지표 요약
- MSCI 한국 ETF: -1.02%
- MSCI 신흥지수 ETF: -0.07%
- KOSPI 야간 선물: +0.16%
- 달러/원 환율(서울 종가): 1,396.60원
- 야간 시장 환율: 1,406.90원
- NDF(1개월물): 1,402.70원
→ 원화는 하루 만에 10원 이상 약세 전환, 달러 강세 흐름 반영
✅ 미국 증시 참고지표 (한국 증시 방향성 참고)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00%
- 러셀2000: +1.85%
- 다우 운송지수: +2.53%
→ 중소형주·경기민감주 강세가 뚜렷한 흐름
✅ 무역 협상 관련 발언 요약
- 루트닉 미 상무장관 인터뷰 요지
→ "중국과의 회담 목적은 긴장 완화"
→ "수십건의 무역 협정을 다음달 체결할 예정"
→ "보편적 관세 10%는 유지"
→ "반도체 칩의 50%를 미국 내 생산 원함"
🔎 핵심 시사점: 10% 관세 체계가 글로벌 기준선으로 굳어질 가능성 주목
✅ FICC 시장 흐름 요약
📈 국채 금리
- 실업수당 감소 + 단위 노동비용 급등
→ 물가 장기화 → 금리 동결 장기화 기대 → 국채 금리 급등 - 30년물 국채 입찰 부진도 금리 상승 요인
💵 외환시장
- 달러 강세 전방위 확산
→ 무역 협상 낙관론 + 견조한 고용지표 + 금리 상승 - 유로화, 엔화, 위안화, 루피 등 약세 전환
- 브라질 헤알만 강세 유지
🛢 원자재 시장
- 국제유가: 무역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
- 천연가스: 미국은 차익 매물로 하락, 유럽은 수요 회복으로 상승
- 금: 달러 강세 + 금리 상승 → 큰 폭 하락
- 구리/비철금속: 장중 달러 강세로 하락 → 트럼프 발언 후 반등
- 농산물:
- 밀: 달러 강세로 하락
- 대두: 파키스탄·멕시코 수요 지속으로 상승
- 옥수수: 하락 (혼조)
✍️ 총평
오늘의 키워드는 "보편적 관세 10%의 고착화", 그리고 **"원화 약세 속 한국 수출주의 딜레마"**다.
전 세계가 무역협정으로 긴장 완화를 시도하는 가운데, 한국은 반도체 이외의 전방위 산업에서 새로운 룰에 적응해야 할 시기다.
원화 약세는 단기 수출엔 유리하지만, 자본 유출 리스크도 동시에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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