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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기자회견 총정리] “기준금리 동결… 관세·인플레 지켜본다”
재테크노킹
2025. 5. 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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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기자회견 총정리] “기준금리 동결… 관세·인플레 지켜본다”
미 연준(Fed) 제롬 파월 의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향후 관세 정책과 경제 지표에 따라 통화정책을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Wait-and-See(지켜보자)’라는 표현이 반복되며, 불확실성 높은 환경에서의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 기준금리, 지금 수준에서 “적절”
- 현재 기준금리는 작년보다 완화됐지만 여전히 긴축적이며, 경제 성장과 인플레, 고용 등이 생각보다 견고.
- 관세 정책 전개 상황과 데이터 흐름을 바탕으로 향후 방향 결정.
✅ 인플레이션 위험? 아직은 제한적
- 주거·비주거 서비스 인플레는 안정적.
- 에너지 가격과 임금상승률도 낮아, 즉각적 우려는 없다는 입장.
- 수입량 증가로 인한 일시적 CPI 상승은 있지만, 추세적 인플레 신호로 해석하긴 어려움.
✅ 금리 인하? 명확한 신호는 아직 없어
- **3월 예상(2번 인하)**과 달리, 이번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 회피.
- “경제가 실제로 둔화하거나, 실업률이 급상승할 경우 반응할 수 있다”는 선에서 발언.
- 올해 내 인하 여부는 앞으로의 데이터가 결정할 것.
✅ 소프트랜딩 가능성은 아직 살아있다
- 일부 리스크는 상승했지만, 현실화되지 않은 상황이라 성급한 판단은 자제.
- 관세가 실질적 충격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금리 유지 전략을 고수.
✅ 연준, 정치와 무관하게 정책 결정
- 트럼프 행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 하원의 재정정책 등 모두 통화정책 판단에 영향 없음.
- “오직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만을 고려한다”는 원칙 재확인.
✅ 경기둔화? 일부 조짐 있지만 ‘하드 데이터’는 아직 안정적
- 베이지북에서 일부 산업의 구조조정 징후는 있었지만 지표상 둔화는 아직 없다는 판단.
- 설문조사(소프트 데이터) 상 우려가 증가했지만, 소비 지표 등은 여전히 견고.
✅ 공급망 리스크? 관세 협상에 달렸다
- 중국발 수입 감소와 상호 관세 인상은 공급망 쇼크 우려를 낳지만, 현재는 정책 추이를 지켜보는 중.
- 연준은 내수 수요 조절만 가능하므로, 외부 변수엔 한계 인정.
요약: 지금은 ‘결정의 시간’이 아닌 ‘관찰의 시간’
이번 파월 의장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경제는 아직 괜찮다. 그러나 리스크는 커졌다. 그러니 신중하게 지켜보자.”
'인플레 vs 실업'이라는 이중 책무 사이에서 연준은 과거보다 더 조심스럽게 균형을 맞추려 하고 있다.
6월 SEP(경제전망) 발표가 향후 정책 방향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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