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CCTV, 韓 아이돌 대규모 초청… 드디어 한한령 해제 신호탄?
中 CCTV, 韓 아이돌 초청 대규모 순회공연 추진… 한한령 해제 신호탄
중국 관영방송 CCTV가 올해 하반기 K팝 아이돌 그룹을 대거 초청해 중국 6개 대도시에서 대규모 한중 합동 공연을 기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드(THAAD) 사태 이후 9년 만에 관영매체가 직접 추진하는 첫 대형 협력 사례로, 사실상 한한령 해제를 의미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 CCTV가 제안한 ‘중한 합동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CCTV는 최근 한국 공연기획사에 ‘2025년 하반기 중한 합동 공연 프로젝트 협력 허가에 관한 공식 문건’을 발송했다.
- 공연 도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충칭, 청두
- 규모: 각 도시 체육관 기준 약 3만 명 수용
- 형식: 한중 합작 / 기획·연출·운영에 한국 기획사 전면 참여
- 방송권: 공연 생중계 또는 녹화방송 형태로 전국 송출 예정
- 출연 요청: BTS,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트레저, 엑소 등 최상급 10개 그룹 포함
CCTV는 한국 공연기획사 측에 출연 협상·계약·기획·운영 등 전반에 대한 실무 협력 권한을 부여했고, 방송권·파생사업 논의까지 포함해 사실상 전면적인 프로젝트 파트너로 요청했다.
🎤 공연기획사 측 반응과 실무 진행 상황
해당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노동절 연휴 첫날 갑자기 CCTV 측에서 연락이 왔고, 공식 문서를 요청하자 3시간 만에 수권서(공식 위임 문서)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기획사로서도 이례적인 속도와 규모라고 전하며,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공연 이상으로 중국 당국의 공식적 문화 협력 제스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 사드 이후 막혔던 문화교류, 왜 이 공연이 중요한가?
그동안 몇몇 K팝 아티스트들이 중소규모 공연장이나 우호 교류 성격 행사로 무대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중국 중앙방송(CCTV)이 직접 기획한 대규모 순회공연은 2016년 사드 사태 이후 처음이다.
|
날짜
|
활동 내용
|
특징
|
|
2025.03
|
호미들(우한), 윤수현(하이난)
|
문화교류 행사
|
|
2025.04
|
EPEX 푸저우 콘서트 (1,100석)
|
상업 공연이지만 소규모
|
|
2025.05
|
CCTV 대형 순회공연 기획
|
관영방송 주도 + 방송권 포함
|
→ 결국 이번 CCTV 프로젝트는 한한령 해제의 공식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 시진핑의 APEC 방한과 정치 외교적 의미
문화계에선 이번 공연 추진이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과 연결된 '문화 선물'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 주석은 올해 2월,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문화교류는 양국 교류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며,
우리는 좋은 문화교류에 대해 열려 있고 각계각층의 교류가 더 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출처 입력
이는 곧 문화 외교를 통한 관계 정상화, 그리고 내부 여론 조율용 시그널로 해석된다.
중국이 K팝을 꺼내든 이유는 단순한 흥행 때문이 아니라, 한국과의 관계 개선이라는 전략적 방향 전환을 예고하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 결론: 9년 만의 공식 협력, 문화는 가장 먼저 움직인다
- 사드 이후 중단됐던 대규모 K콘텐츠 행사가 중앙방송 주도로 복귀
- 단순 문화행사가 아니라, 외교·경제·문화 전반의 해빙 조짐
- K팝·K콘텐츠 산업의 중국 시장 복귀 시점이 도래
📌 앞으로 주목할 점:
- 실제 참여 아티스트 확정 여부
- 중국 플랫폼 내 K콘텐츠 유통 재개 여부
- 시진핑의 공식 방한과 병행되는 문화 이벤트 확대
#한한령해제 #CCTV공연기획 #중국K팝공연 #BTS중국활동 #세븐틴중국진출 #스트레이키즈 #한중문화외교 #트레저중국공연 #엑소컴백 #중국공연시장 #사드이후처음 #2025중국콘서트 #CCTVK팝초청 #문화외교복원 #K콘텐츠중국재진출 #경주APEC2025 #시진핑방한선물 #K팝글로벌영향력 #중국방송협력 #문화로푸는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