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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협상 기대와 연준 완화 시그널 속 기술주 랠리 확대

재테크노킹 2025. 4. 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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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협상 기대와 연준 완화 시그널 속 기술주 랠리 확대

 

4월 25일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와 연준 인사들의 통화 완화 신호가 맞물리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은 +2.74%, S&P500은 +2.03%, 다우는 +1.23%,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무려 +5.63% 급등했다.

 

시장은 장 초반 개별 실적과 무역 불확실성으로 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내 국가별 관세율을 재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상승세로 전환됐다. 그는 “중국과의 회의가 있었다”고 언급하며 협상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으며, 이는 중국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연준의 해맥 총재와 월러 이사는 각각 6월 금리 인하 가능성과 고용 지표 악화 시 정책 변화의 여지를 열어두며 시장에 통화정책 전환 기대를 심어줬다. 최근 지표 둔화 흐름도 이를 뒷받침했다. 기존주택판매는 402만 건으로 감소했고,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0.03으로 전환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재확인됐다.

 

기업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알파벳은 클라우드 사업 호조로 시간외 +4% 급등했고, 서비스나우(+15.5%), 램리서치(+6.3%), 엔비디아(+3.6%), AMD(+4.8%) 등도 호실적을 바탕으로 상승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와 미국 내 100% 자국산 배터리팩 뉴스로 +3.5% 상승했다.

 

반면 인텔은 시간외 -4% 하락하며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우려가 반영됐다. IBM은 정부 계약 취소로 시간외 하락했고, 펩시코는 실적 가이던스 하향으로 주가 부담을 안았다.

 

무역 협상과 연준의 정책 기조 전환 기대가 겹치며 시장은 다시 리스크를 감내하는 구간으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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