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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뇌관, 미·중 무역 전면전 현실화

재테크노킹 2025. 4. 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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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의 뇌관, 미·중 무역 전면전 현실화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와 중국의 즉각적 맞대응으로 글로벌 경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美 상호관세 발효됐다... 한국 25%, 중국 104%”란 1면 머리기사에서 미국의 일방적 관세 부과와 한국의 피해 가능성을 조명했다. 중앙일보 역시 “美 104%에 中 84%…EU도 25% 맞불 ‘상호관세 전면전’”이라며 유럽까지 확산된 관세 갈등을 ‘전면전’으로 묘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역협상 때 韓·日 같은 동맹을 우선하라”고 밝혀 한일이 ‘예외국’으로 협상 유리 고지를 점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동시에 코스피는 2300선이 무너졌고, 환율은 1500원 턱밑까지 치솟았다. 동아일보와 한국일보는 이를 “관세폭탄 본격 투하…환율 급등, 주가 폭락”이라고 보도하며 한국 경제의 위기 경고음을 울렸다. 경향신문은 “관세 조정 내비친 트럼프, 방위비 등 ‘대가’ 압박”이라는 제목 아래, 트럼프가 한일 정상과의 관세 유예 협상을 명분으로 방위비 분담금 등 다른 의제에서 유리한 협상을 시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여권의 ‘삼탄핵’ 이슈(한덕수·최상목·심우정)도 불씨가 커지는 양상이다. 한겨레는 “임시직 한덕수, 재협상은 월권”이라며 관세·방위비 재협상에 나선 한덕수 권한대행의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이를 두고 “조바심에 ‘안 내줄 것 내주는 일’ 없어야”라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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