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급을 빨아들인 엔솔에 떡락하는 시장! 삼프로 박현상 차장(유안타)
믿고 듣는 박현상차장님!
코스피 3.5% 코스닥 3.73% 하락 ㅠㅠ
엔솔 상장으로 인한 수급이 어떻게 빨려들어가는지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핵심 포인트 였다.
8:40분부터 동시호가 시작. 시작때는 더블 (140조)
패시브,액티브 수급 물량,개인투자자 물량
합쳐서 시장가 주문으로 들어간 듯.
시작은 598로 시작(한 두 호가 차이라 큰 차이는 없지만 핵심 포인트는 물량,품절주)
어쩔 수 없이 수급을 채우기 위해 매수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봤을때, 거래량이 받쳐주지 못하면
계속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매도를 하면서 시장에서 원하는 물량을 빨리 가져가고
수급을 채워야 한다고 생각을 했으나 거래량은 터짐
결론적으로는 많은 수급이 빨려들어갔다.
종가기준 외인 1조4900억 매도
개인 1조4700억 매도
기관 3조 446억 매수
(코스피 전체 시총이 2천조인데 하루에 4조씩 거래가 일어나면.. 와..)
지수 기준 미장이 좋게 끝나지 않은 상황에 테슬라 실적발표로 인해
나스닥 선물 양전해서 반가웠고 국장 장중 오전까진 들어올렸으나
엔솔 상장 후 가격대 50.7로 시작해서 저가가 45만원까지 큰 변동성을 일으킴.
장중 -20%까지 왔다갔다. 종가는 50.5천원
거래대금이 무지막지하게 나왔다.
(그저 혼돈의 카오스)
다른 종목을 팔고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고(삼스디,슼이노 6~7%하락 마감,시총 상위주 크게 마이너스 마감)
시장 정상화를 바랬으나 원웨이로 쭉 밀리며 굉장히 속상하게 끝남
개인투자자들 투심=이제 손절을 쳐야하나
락바텀은 2800 pbr 1배였으나 지금은 2600대..
과연 여기서 팔아야하는가..?
일부 종목을 손절하고 엔솔로 이동해야하는가..?
(이런 개 같고 답도 안 나오는 날에도 답을 내려드려야하니 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실듯..)
예를들면
엔솔 목표주가는 60만원 현재가 50만원
업사이드 20% 현재 보유종목 죄다 -30~40% 라는 상황이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종가 2614pt(이게 나라냐..)
여기서 반등이 나올 때 내가 물린게 먼저 올라갈까 엔솔이 먼저 올라갈까
이건 진짜 너무너무 어렵고 하느님 아버지가 와도 못 맞출 듯..
다만 현금이 있다면 어느정도 분할매수지점이겠으나 다 물려 있는 상황이라
결단을 내리기 정말정말 어렵다.
수급이나 외부 이벤트로 빠진 종목은 시간 지나면 원래 가격으로 돌아오기 마련인데,
(예를들어 오늘 삼전 가격이 만원 빠졌다고 삼전의 펀더멘털은 변함이 없기 때문)
근데 1월에만 400pt가 빠졌다..(이게 나라냐2 뭘 해도 의미가 없는 장이네..환장하것다)
이제는 2500까지 열어둬야 하는건 아닌가.....하는 시장의 소리........
외인들이 1조이상 팔면서 LG화학,셀트리온,하이브,우리금융지주,SD바이오센서는 순매수
(왜..?)
기관은 LG엔솔,신한지주,LG이노텍
이외 시총상위주는 다 밀렸다....언제까지 밀리냐........
거래대금 9~10조였으나 오늘은 20조 @_@
엔솔은 1조이상..
그나마 강세
카메라,자율주행(엠씨넥스,LG이노텍)
에코프로 그룹은 어느정도 반등..
종목들이 두서없이 다 빠진 하루
수급 꼬임현상이 얼른 해결되어야 뭐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