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공모주 언제 파는게 가장 유리할까?(LG에너지솔루션) 삼프로TV
전체 주식시장 중
21년 IPO 개수는 89개 (20조)
22년은 80개 (25조)
(갯수는 21년 금액은 22년 양보다 질로 가는걸까..?)
하지만 통계의 오류라고 했던가..(적절한진 모르겠지만)
곧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가만 12조 7500억..
나머지 79개가 12조.. 1월에만 절반을 채워버림..(이게 나라냐..)
이론적으로 따상은 시장가격의 왜곡이다. 상장 첫 날 160%가 상승하는것은
분명 잘못 된 가격이다. 대충 2천억 되는 기업은 소위 말하는 세력
(기관이 될 수도 있고 외국인이 될 수도 있고 특정 연합이 될 수도 있는..)
에 의해 가격이 좌지우지 될 수도 있고, 당일 변동성을 보고 달려드는
스캘퍼들 등등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있기 때문에
시총이 작은 기업은 수급 쏠림 현상으로 인해
따상,따상상은 흔하게 일어나곤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잘잘못이 뭐가 중요한가 싶다..시장은 늘 옳고 흐름은 거스를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면 가격 왜곡현상은 왜 벌어지는 것 일까?
1. 유통물량이 적은 경우.
- 다른 것은 다 차치하고 LG엔솔의 경우만 보자. 미래 먹거리 중 하나라는 2차전지중 전 세계 1,2위를 다투는데도 불구하고 피어그룹인 CATL과 시총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난다.(CATL 250조 LG엔솔 예상 시총 70조) 한국에서는 엔솔이 상장하면서 SK이노베이션까지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SK 이노 주가까지 급등하는데, LG엔솔이 물적분할로 인해 자회사 상장하면 CATL과의 격차는 금방 줄어들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맥락에서 보았을 때, 흥행이 보장 된 LG엔솔의 주식을 한 주라도 더 받으려면 의무보유 확약 기간을 늘려야 하고 묶여있는 주식+우리사주+대주주 등등 차 떼고 포 떼면 결국 시중에 풀리는 주식은 10%가 채 안된다.
2. 지수 편입 확정.
- 상장과 동시에 코스피 200 편입 확정, MSCI,FTSE,기타 패시브 펀드(패시브 펀드는 지수를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상장과 함께 시총 2~3위 확정 된 LG엔솔을 담을 수 밖에 없다. 여기에 품절주로 등극한 LG에너지솔루션에서 나올 물량이 없다고 하면..시장은 완전 아사리판이 될 것이다. 첫날 상한가를 간다면 지수전체가 2% 흔들린다고 한다. 엔솔이 빨아들이는 수급을 어떻게 극복할지 또한 관전포인트이며 이 때문에 기관들이 골머리를 꽤 앓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이런 대형주의 가격은 첫날 시가가 가장 높았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변수와 복잡한 셈법이 적용되어서 어떻게 될 지는 까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