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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주요 종목 변동 – 테슬라 급락, 반도체 하락, 경기 방어주 강세

재테크노킹 2025. 2. 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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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주요 종목 변동 – 테슬라 급락, 반도체 하락, 경기 방어주 강세

미국 증시는 테슬라와 반도체 업종의 부진 속에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경기 둔화 우려와 반도체 규제 강화, 주요 기술주에 대한 매도세가 겹치며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필수 소비재와 건설 업종 등 경기 방어주는 강세를 보이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테슬라(-8.39%) 급락 – 유럽 판매 감소, 머스크 리스크

테슬라는 하루 만에 8% 넘게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 중국에서 완전 자율주행(FSD)과 유사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식에도 주가는 10% 가까이 하락.
  • 유럽 1월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37% 증가했음에도 테슬라는 45% 감소.
  •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가 유럽에서의 비호감으로 확산되며 판매 부진 원인으로 작용.
  • 비트코인 급락도 테슬라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
  • 전기차 업체 리비안(-4.26%), 루시드(-6.12%)도 동반 하락.

루시드는 장 마감 후 예상보다 적은 손실과 양호한 매출 발표로 시간 외 거래에서 5% 상승.


반도체 업종 하락 – 대중 반도체 규제 우려

반도체 업종은 트럼프의 대중 반도체 통제 강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 엔비디아(-2.80%): 트럼프 정부의 중국 칩 판매 규제 강화 소식에 한때 4.5% 하락, 실적 발표(26일)를 앞두고 반발 매수 유입.
  • 인텔(-5.27%), 램리서치(-3.66%), 브로드컴(-2.59%), TSMC(-1.19%), 마이크론(-2.30%), ASML(-0.78%) 등 반도체 주요 종목 부진.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2.29%) 하락, 델(-3.06%)도 AI 서버 매출 둔화 우려로 하락.
  •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1.76%)는 회계 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맞아 매물 출회.

대형 기술주 혼조 – AI 관련주 변동성 확대

기술주는 AI 성장 둔화 우려로 일부 하락했으나 개별 종목별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 애플(-0.02%): 인도네시아와 아이폰 16 금지 해제 협의, AI 산업 확장 발표에도 매물 출회.
  • 마이크로소프트(-1.51%): TD코웬의 데이터 센터 축소 보고서 여파로 하락.
  • 아마존(+0.04%): TD코웬이 AWS 성장 전망을 유지하며 반발 매수 유입.
  • 알파벳(-2.11%), 메타 플랫폼(-1.59%): AI 산업 수익화 논란 부각으로 하락.
  • 시스코 시스템즈(+1.63%): 엔비디아와 AI 솔루션 파트너십 확대 소식에 상승.

방산·양자컴퓨터·우주 개발 관련주 부진

  • 팔란티어(-3.13%): 미 국방비 축소로 수익 감소 우려, 5일 연속 하락.
  • 아이온큐(-4.83%), 리게티컴퓨팅(-10.77%), 퀀텀 컴퓨팅(-5.39%): 양자 컴퓨터 관련주 하락.
  • 로켓랩(-9.83%), 인튜이티브 머신(-9.25%), 플래닛랩(-6.00%): 우주개발 관련주 하락.

반면, 실스큐(+3.28%)는 미국·프랑스·인도에서 진행 중인 양자 ASIC 프로젝트가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며 상승.


중국 관련 종목 혼조 – 리 오토 강세, 니오 약세

  • 리 오토(+13.20%): 최초 전기 SUV 발표로 급등.
  • 니오(-2.06%): 외부 자금 조달 의존도 증가 우려.
  • 샤오펑(+5.46%): UBS의 AI 가치 평가 업그레이드로 상승.
  • 알리바바(+3.85%): 딥시크·오픈AI와 경쟁할 AI 모델 발표, JP모건 목표주가 상향.

바이오·의료 업종 차별화

  • 일라이릴리(+3.85%): 괘양성 대장염 치료 약물 관련 바이오 기업 오개노보(+244.17%)의 일부 프로그램 인수 계획 발표로 상승.
  • 노보노디스크(+0.40%): 상승 마감.
  • 힘스앤허스(-22.32%): 실적 발표 후 급락.

비트코인 관련주 급락

  • 비트코인 가격 급락: 바이비트 해킹 이슈와 경기 불안이 결합하며 투자 심리 위축.
  • 코인베이스(-6.42%), 마이크로스트레티지(-11.41%), 라이엇 플랫폼(-6.71%) 등 비트코인 관련 종목 하락 확대.

경기 방어주 강세 – 주택·소비재 상승

경기 불안 속에서 주택 건설 및 필수 소비재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 홈디포(+2.84%): 실적 기대 상회, 배당금 증액 발표로 상승.
  • 레나르(+3.76%), DR호튼(+4.50%): 국채 금리 하락과 주택 가격 상승에 건설 업종 강세.
  • 월마트(+4.29%): 경기 방어주로 매수세 유입.
  • 코스트코(+1.94%), 타겟(+1.29%): 소매 유통업체 강세.
  • 펩시코(+1.67%), 코카콜라(+1.27%), P&G(+1.24%), 알트리아(+1.36%): 필수 소비재 강세.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 테슬라의 급락은 단기적 충격을 줄 가능성이 크지만, 소비 둔화와 머스크 리스크를 고려하면 반등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음.
  • 반도체 업종은 대중 규제 강화가 단기 악재지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시장 흐름이 바뀔 가능성이 있음.
  • 필수 소비재 및 경기 방어주는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음.
  • AI 및 빅테크는 변동성이 크겠지만, 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 유지 가능성 큼.
  • 비트코인 관련주는 단기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 필요.

현재 시장은 다양한 변수들이 혼재된 상황이며, 투자자들은 개별 종목별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며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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