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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쇼크' 엔비디아 급락! 중국 주식도 붕괴…美 증시 휘청

재테크노킹 2025. 2.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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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쇼크' 엔비디아 급락! 중국 주식도 붕괴…美 증시 휘청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의 급락 속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반도체·AI 관련주 급락…엔비디아 3% 하락

엔비디아(-3.09%)는 장 초반 3% 넘게 상승했지만, MS의 대규모 전력 공급 취소 소식에 하락 전환했다. 이후 제프리스가 MS의 데이터 센터 전략이 변하지 않았다고 발표하자 반등했지만, 매물 출회로 다시 하락했다.

  • 브로드컴(-4.91%), AMD(-2.46%), 마이크론(-3.47%), TSMC(-3.32%) 등 주요 반도체 종목도 동반 하락했다.
  • AI 서버 관련주인 아리스타네트웍(-5.71%), 델(-2.94%), 슈퍼마이크로컴퓨터(-7.95%)도 약세를 보였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변동성을 키우며 최종 2.59%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 FSD 소식에도 롤러코스터 장세

테슬라(-2.15%)는 중국 시장에서 완전 자율주행(FSD) 배포 소식에 장 초반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주식시장 위축과 리비안·루시드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하락 전환했다.

  • 리비안(-7.79%)은 BOA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급락했다.
  • 루시드(-9.15%)는 마진율 악화 및 제조 역량 우려로 매도 의견이 나오며 급락했다.

중국 주식 '패닉'…알리바바 10% 폭락

알리바바(-10.23%)는 향후 3년간 524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AI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나, 트럼프의 대중국 투자 억제 지시 소식이 겹치며 급락했다.

  • 핀둬둬(-8.81%), 진둥닷컴(-7.33%), 바이두(-3.74%), 트립닷컴(-3.52%) 등 중국 주요 기술·소매·여행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 중국 전기차 업종도 니오(-1.80%), 샤오펑(-1.41%), 리오토(-4.01%)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팔란티어 10% 급락…국방 예산 삭감 여파

팔란티어(-10.53%)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wd PER)이 140배, 후행 PER이 500배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차익 실현 욕구가 강했다. 최근 대주주 매도 및 국방 예산 삭감 소식이 겹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애플 강세, 제약·보험주는 방어적 상승

애플(+0.66%)은 5,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발표 소식에 상승했다.

  • 제약 업종은 경기 방어주 성격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노보노디스크(+2.85%), 일라이릴리(+0.88%), 브리스톨마이어스(+3.67%) 등 강세를 보였다.
  • 버크셔 해서웨이(+4.11%)는 탄탄한 실적 발표에 상승했다.

기술·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경기 방어주가 상대적으로 선방한 하루였다. 그러나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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