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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7일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재테크노킹 2025. 2. 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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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7일 개장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이번 주 금융시장에서는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추진, 미국 소매판매 부진, 인플레이션 및 금리 전망 변화, 옵션 시장 내 국채 금리 베팅, 트럼프의 연준 의장 지명 가능성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1)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추진

  • 미국과 러시아 고위급 인사들이 이르면 이달 말 트럼프-푸틴 정상회담을 추진 중
  •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제안한 협정 초안을 거부하며,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협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경 대응
  • 미국이 유럽을 배제한 채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을 추진하는 조짐을 보이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긴급 유럽 정상회의 소집
  • 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가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

🔹 2) 미국 1월 소매판매 부진

  • 1월 미국 소매판매 전월 대비 -0.9% 감소 (예상 -0.2% 대비 큰 폭 감소)
  • 자동차·가구점 등 판매 부진과 혹한 및 산불 영향이 주요 원인
  • 12월 소매판매는 +0.7%로 상향 조정됐지만, 경제 성장 가속화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평가
  •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생각을 재확인
  •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소비 위축을 심화시킬 가능성도 존재

🔹 3) BofA: 인플레이션 가속 시 트럼프 관세 위협 완화 가능성

  • BofA 마이클 하트넷: 인플레이션이 가속되면 트럼프가 관세 및 이민 정책에 소극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음
  • 30년물 미국채 금리가 지난달 5%까지 상승했지만, 지금이 수년래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 이에 따라 채권 매수 추천
  • 미국보다 다른 글로벌 주식을 선호한다는 기존 견해 유지

🔹 4) 옵션 시장 – 美 10년 국채 금리 5% 베팅 증가

  • 옵션 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5%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베팅 급증
  • 현재 4.5% 수준에서 50bp 상승 시 1,000만 달러 수익 가능한 거래 관측
  • 하지만 BofA 조사에서는 투자자들이 미국채에 대해 덜 비관적
    • 10년물 금리가 5%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 감소
    • 4%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응답자 증가
  • 불확실한 거시 경제 전망이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유도

🔹 5) 中 헤지펀드: 트럼프, 비둘기파 연준 의장 지명 가능성

  • 카이펑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Gao Bin:
    • 시장이 내년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
    • 무역전쟁 확대로 경기 둔화 시, 트럼프가 보다 비둘기파적인 연준 의장을 지명할 가능성
    • “올해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금리 인하가 어렵겠지만, 내년에는 경기 둔화로 트럼프가 연준에 금리 인하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망
    •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협상용 카드인지 불확실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경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

🔹 세 줄 요약

✔ 트럼프-푸틴 정상회담이 추진되며, 우크라이나 및 유럽 정상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중
✔ 미국 1월 소매판매 부진이 경제 성장 기대를 약화시키고 있으며,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도 감소
✔ 옵션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 5% 베팅이 증가했지만, 장기적으로는 4%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도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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