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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및 경제 동향 요약: 2024년 12월 21일
재테크노킹
2024. 12.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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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및 경제 동향 요약: 2024년 12월 21일
1. 한국 증시: 환율 안정 기대와 KOSPI 선물 상승
- MSCI 한국 지수 ETF는 0.48% 하락했지만, KOSPI 야간 선물은 0.77% 상승.
-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1.4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48.50원으로 하락.
- NDF 1개월물 달러/원 환율은 1,442.00원으로 추가 안정세를 보임.
분석:
환율 안정은 외국인 투자자 유입 가능성을 높이고, KOSPI 선물 상승은 글로벌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냄.
2. 글로벌 FICC 동향: 달러 약세와 자산 가격 상승
달러 약세 요인
- 11월 PCE 가격 지수:
- 전체 PCE는 전월 대비 0.23% → 0.13%.
- 근원 PCE는 0.26% → 0.11%로 둔화.
- 연준 존 윌리엄스와 굴스비 총재의 발언:
-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며, 중립 금리와 거리가 있다는 점 강조.
환율 시장 반응
- 대부분 통화(유로화, 엔화,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등) 달러 대비 강세.
- 엔화: 일본 11월 물가지수 2.9% 상승으로 금리 인상 기대감 반영.
- 유로화: 정치 불안 완화와 달러 약세로 강세 전환.
원자재 및 농산물
- 금과 구리: 달러 약세와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 완화로 상승.
- 농산물: 옥수수와 대두는 콜롬비아의 대규모 구매로 강세, 밀은 하락.
- 국채 금리: 단기물 금리 하락은 제한적이나 장기물은 안정세.
3. 미국 증시: 상승 전환 배경과 주요 지수 변화
- 주요 지수 모두 상승:
- 다우: +1.18%, 나스닥: +1.03%, S&P500: +1.09%, 러셀2000: +0.94%.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46%.
상승 요인
- 11월 PCE 지표: 물가 상승 압력 둔화 확인.
- 정부 셧다운 우려 완화: 임시 예산안 통과 가능성 상승.
-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 콜옵션 청산으로 변동성 확대.
특징적인 움직임
- 테슬라(-3.46%): 옵션 거래 청산으로 매도세 집중, 장 마감 직전 급락.
- 반도체 업종:
- 엔비디아(+3.08%), AMD(+0.28%), 마이크론(+3.48%) 상승.
- 바이든 행정부의 반도체 인센티브 정책 발표(삼성전자 47억 달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16억 달러).
- 전기차 관련주:
- 리비안(+5.90%), 루시드(+14.83%), 퀀텀스케이프(+6.13%) 강세.
4. 주목할 종목 및 테마: 퀀텀 컴퓨팅과 우주 개발
- 퀀텀 컴퓨팅:
- 리게티컴퓨팅(+25.44%)이 매수 의견을 받으며 급등.
- 디웨이프 퀀텀(+1.10%), 퀀텀 컴퓨팅(+16.38%), 씰스큐(+36.82%) 동반 상승.
- 우주개발 관련주:
- 로켓랩(+7.11%), 인튜이티뷰 머신(+6.18%), 플래닛랩(+4.12%).
테마 분석
-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이 퀀텀 컴퓨팅 및 우주 개발 테마에 긍정적 영향을 줌.
5. 변화 요인: 달러 약세와 선물옵션 만기일 효과
- 달러 인덱스: 0.7% 내외 하락, 국채 금리 안정.
- 임시 예산안: 트럼프의 대EU 관세 부과 발언에도 공화당과 민주당 합의 가능성 확대.
- 선물옵션 만기일 규모: 약 6.5조 달러.
- S&P500 관련 옵션 5.1조 달러, 개별 종목 옵션 7천억 달러 규모.
전망:
악재가 해소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나, 연말까지 물가와 금리 동향이 주요 변수가 될 것.
6. 결론: 상승 전환의 신호인가, 일시적 반등인가
최근 시장의 흐름은 달러 약세와 금리 안정, 정치적 불안 해소가 결합된 결과로 보입니다.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로 인한 변동성이 해소된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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