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상승과 주택시장의 변화: 뜨거운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 시작?

출처 미국주식과 투자이야기

 

 

실업률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는건 그동안 시장을 지배했던 뜨거운 고용시장 내러티브가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건 시장의 중대한 변화가 시작됐음을 시사하기도 하는데요. 그 중 한 부분이 바로 부동산입니다. 

그동안 주택시장은 높은 금리에도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죠. 모기지 수요가 계속 침체에 빠졌음에도 말이죠. 

이유는 단 하나 극심한 공급의 부족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금리와 지금 금리의 격차가 너무 높으니 기존의 홈오너들이 집을 팔 생각조차 못한거죠.

하지만 실업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면 이 내러티브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포어클로져되는 집들이 시장에 나타날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이것이 현실화된다 하더라도 이를 주택시장의 침체라고 불러야될까요? 전 너무 뜨거워진 시장의 정상화과정이 시작되는 것이라 봅니다.